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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지도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 된 민간자격증 발급기관

논술지도사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전문적인 논술지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논술지도사로 가는 첫 걸음, 벅스북평생교육원과 함께 하십시오.

과정소개
서브타이틀 과정소개
과정리스트
자격과정명 논술지도사 145기
강의수 45강(총 23시간) 신청기간 2017년 09월 30일까지
과 제 온라인과제(총 3편) 개강일 2017년 10월 01일
수강료 178,400원 수강기간(복습기간) 2개월 (수강 종료 후 1년)
검정주관 (사)한국독서문화재단, 홈페이지 : http://www.gulnara.or.kr
제도안내 수강료 할인안내장학제도 안내환불규정 안내
특이사항 정기수강 모집중입니다.
과정안내
krivet

등록번호 등록번호 : 논술지도사 No. 2008-0025  민간자격관리자 : 임은정(051-243-4842)
본 과정은 자격기본법 제 17조 1항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과정입니다.
자격기본법에 따라 민간자격은 국가가 지정한 기관에 등록해야 하며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검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격검정을 실시하지 않고 취득하는 민간자격증은 국가가 지정한 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자격증입니다.

민간등록증 보기 민간 자격등록 확인

[ 논술교육이 왜 필요한가? 논술공부를 왜 해야하는가? ]
1. 언어능력의 향상
2. 사고능력의 발달
3. 인격적 성장
깊이있는 공부를 통해 그 과정을 정리분석하고 쟁점을 정리 후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교육입니다.
또한 대학입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와 더불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문제에 접근함으로써 가치설정과 자아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독서지도사란? 논술지도사란?

  • 학교 교육과 입학 시험이 분석력, 종합력, 문제해결력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바뀜에 따라 논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법, 다양한 논술쓰기와 관련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논술교육을 지도하는 교사입니다.

독서지도사란? 논술지도사 과정의 특징

  • 1. 수강신청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100% 온라인에서 진행
  • 2.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주관, 벅스북평생교육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에 참여
  • 3. 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 자격검정 주관하여 합격자 대상 자격증을 발급

서브타이틀 수강방법
수강방법
  일 정 내 용
수업
진행
지원서 작성 (수료증 내용 기재)
1개월 강 의 동영상 강의 수강 진행
과 제
과제제출 (논제와 제시문 읽고 논술문작성->5가지중택1)
- 매월25일이전 제출
- 마감일이후 제출시 1점 감점 적용
수료평가
1차 수료평가
- 동영상 강의 80%이상 수강시 응시가능
- 말일이전에 수료평가 응시
- 수료평가 응시횟수 제한 없음
2개월 강 의 동영상 강의 수강 진행
과 제
과제제출(분기,차시 수업지도안 작성)
- 매월25일이전 제출
- 마감일이후 제출시 1점 감점 적용
수료평가
2차 수료평가
-동영상 강의 80%이상 수강시 응시가능
-말일이전에 수료평가 응시
-수료평가 응시횟수 제한 없음
교 재
  • - PDF 파일 형태의 강의안 제공(개강 후 나의 강의실 내 강의목록에서 확인가능)
  • - 교재 구입은 『교재신청』 페이지에서 구매(교재 구입비용 별도, 자세한 내용 『교재신청』 페이지에서 확인)교재신청하기
서브타이틀 수료
  • 1. 정기수료 : 동영상 강의 80% 이상 수강 +과제 100%제출 + 2번 수료평가 pass
  • 2. 조기수료 : 동영상 강의 100% 수강 +과제 100%제출 + 2번 수료평가 pass
    <주의> 조기수료는 수료조건 충족 후 반드시 학사관리담당자(1544-6164)로 연락, 조기수료 의사를 밝히셔야 합니다.
    수료완료 후 수강 기간 내 설문지 작성 필수!!
    수료평가는 해당 월 말일 안에 합격, 불합격 시에는 그 다음 달 과정 수강 진행을 할 수 없습니다.


  • 3. 수료심사 : 수강기간 종료 이후 수료심사가 5일간 진행됩니다.
  • 4. 수료증 발급 : 수강기간 종료 익월 6일 이후 나의 강의실에서 출력 가능합니다.
  • 5. 미수료 : 미수료 회원은 재수강하여 수료 진행해야 합니다.
    → 동일 과정 재수강 시 수강료의 50%를 할인해 드립니다.
서브타이틀 자격검정
자격검정 테이블
대상내용 과정수료자
접수기간 매월 둘째주 화~일요일
모의고사 매월 셋째주 수~금요일
자격검정 시험일 매월 셋째주 토요일(10시~16시)
합격자발표 매월 넷째주 금요일 11시(나의 강의실내 합격정보에서 확인)
자격증 발급 자격검정 실시 월 말일 자 개별 등기발송 진행
자격증 갱신 자격증 유효기간 3년마다 벅스북 해당과정 보수교육 이수를 통해 갱신
서브타이틀 자격증 취득후 활동
관련학원 운영 및 강사,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사로 진출 가능합니다.
역량강화 특강안내 (오프라인 교육)
교육목적 : 독서와 논술 실전지도를 통해 지도사의 역량을 강화 (특강안내 참조)
대       상 : 교육 및 독서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참여가능 (벅스북 수강생 무료)
장       소 : 숲속도서관 토끼와 옹달샘(경남 밀양 삼랑진)
교육일정 :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진행)
신청안내 : 분기별 워크샵 참여 희망시 별도 신청
* 위 강의는 수강생의 선택 프로그램으로. 합격 점수 및 수료 조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학습 내용
서브타이틀 샘플강의 동영상강의 재생을 위한 PC환경점검
  • 고정관념 넘어서기- 1
    [고정관념 넘어서기]
    고정관념 넘어서기- 1
    동영상 샘플보기
  •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있나?
    [현대 사회의 이해]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있나?
    동영상 샘플보기
  • 토론 수업 계획
    [토론수업]
    토론 수업 계획
    동영상 샘플보기
  • 첨삭적용
    [토론수업]
    첨삭적용
    동영상 샘플보기
서브타이틀 강좌목록
논술지도사 샘플강의
구분 단원명 강좌명 강사
논술 통합논술교육 목표와 지향성 이해 통합논술교육 목표와 지향성 이해 박형만
통합논술은 통합적 사고 관계성 이해부터 출발하기-1
관계성 이해부터 출발하기-2
통합논술은 독해력 키우기로부터 완성하기 통합논술은 독해력 키우기로부터 완성하기
고정관념 넘어서기 고정관념 넘어서기-1
고정관념 넘어서기-2
비판적 사고하기 관습적 사고의 지배력과 한계
흑백논리의 매력과 한계
통합적 사고하기 방법론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전환하기-1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전환하기-2
비판적 현실인식-1
비판적 현실인식-2
일상속 논리적 사고 일상성 속에서 쟁점 발견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기-1
일상성 속에서 쟁점 발견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기-2
일상성 속에서 쟁점 발견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기-3
현대 사회의 이해 현대 사회를 어떻게 이해할까? 김형준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나?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나?
다수결이 민주주의인가?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다양성은 왜 필요한가?
시장은 만능인가?(1)
시장은 만능인가?(2)
과학은 객관적인가
기술의 발전은 더 좋은 미래를 만드는가?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대중문화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는가?
광고는 어떻게 우리를 소비로 이끄는가?
아파트공화국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현대인은 행복한가?
텍스트 개념 텍스트 이해, 분석, 평가하기 전영경
텍스트 적용 텍스트 읽기
텍스트 읽기 적용
토론의 개념 토론의 개념 이해
토론 방법 토론 방법 이해
토론수업 토론 수업 계획
토론 수업의 적용-1
토론 수업의 적용-2
쓰기의 이해
쓰기의 적용-1
쓰기의 적용-2 : 개요 작성
첨삭이해 : 원리와 방법
첨삭적용
수업계획안 이해
수업계획안 작성의 실제
강사 안내
서브타이틀 강사안내
강사안내
강사 강사이력 강의단원
박형만 ㆍ독서논술전문지 월간 "배워서 남주자"(1996년 ~현재) 펴내는 이
ㆍ해오름평생교육원 원장
ㆍ해오름어린이살림학교 으뜸일꾼
ㆍ해오름논술아카데미 원장
ㆍ한국언론재단 논술교사연수 강사
ㆍ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논술지도자과정 강사
ㆍ서울교육청 논술지도교사 연수강사
ㆍ도서관협의회 사서 독서논술교육강사
ㆍ통합논술교육 목표와 지향성 이해
ㆍ통합논술은 통합적 사고
ㆍ통합논술은 독해력 키우기로부터 완성하기
ㆍ고정관념 넘어서기
ㆍ비판적 사고하기
ㆍ통합적 사고하기 방법론
ㆍ일상속 논리적 사고
김형준 ㆍ1996.2 연세대 국어 국문과 졸업
ㆍ1997.10 월간 "배워서 남주자" 편집장
ㆍ1997.10 ~ 현재 해오름 평생교육원 전임강사
ㆍ2005.1 ~ 현재 월간 "배워서 남주자" 편집주간
ㆍ현대 사회의 이해
전영경 ㆍ2004.8 가톨릭대 교육대학원 독서교육과 졸업
ㆍ2004.8~현재 가톨릭대 우석 독서교육연구소 연구원
ㆍ2004.8~현재 서울교대 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강사
ㆍ2009.8~현재 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유아교과논리논술 강사
ㆍ텍스트 개념
ㆍ텍스트 적용
ㆍ토론의 개념
ㆍ토론 방법
ㆍ토론수업
수료 후기
서브타이틀 수료후기 +더보기
  • 후기가슴 속 목마른 논술의 기억
  • 김지*
논술. 이름만으로도 막막한 두 글자다.

미리 머리 굳은 어른들에겐 대학 입시나 방송에서나 들었던 글자이니, 하물며 국어 비전공자에게도 멀고도 먼 이름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겁나는 이름이다. 초중학교 학생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매일 일기쓰기를 하고, 교내 논설문 쓰기를 하면 그럴 듯하게 200자 원고지를 적어내곤 하는데 막상 글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말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칸 채우기에 급급하다. 뛰어난 생각을 가진 아이도 엄친아와 우등생들에 밀려 ‘반짝’만 하는 창의성을 묻어버리기 마련이다. 기센 학군에서 자란 나는 고교시절, 학교에서 논술 모의고사를 다달이 쳐봤지만 두서너 줄 첨삭지도로는 부족한 감이 많았다.

국내의 교육 흐름은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사람들이 IQ에 얽매인 졸업장병에 시달려왔다. OECD 국가 중 손에 꼽히는 교육열을 지닌 한국이지만 IQ 만능의 20세기의 그늘 속에서 답만 써내면 되는 ‘골든벨’ 식 열풍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사고가 한정되고 탐구가 없는 우리 학생들. 자유와 고독의 지성인을 키우는 대학교는 어느 곳이든 글로벌 인재와 창의력 발산을 학칙으로 꼽는다. 하지만 대학 강의실은 침묵과 필기 소리가 반 이상이다. 레포트 쓰기가 막막해서 정보의 바다를 긁고 긁는 어른아이들. 말도 잘 하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지만 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른다 하고, 기회가 없어 목말라한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교내 글쓰기 강좌는 학점 때문에 부담스럽다. 이에 여러 대학들이 필수로 작문 과목 또는 (영어)토론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곁따라 평생교육원 및 지역 소규모의 도서관 강좌에서도 논술 강의의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저학년 시험에는 부쩍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교육과정의 변화-현재의 교육이 요구하는 것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2012년부터 객관식 시험을 폐지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할 참이다. 정해진 답 속에서 고르는 기계적 태도보다 사고의 다양성을 기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내세우는 게 21세기 교육 아닐까. 사고란 손발이 자라듯 때가 되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주변의 어른이 또는 같은 또래 아동이 협력하고 약간의 발판을 제공해주면 더욱 크게 자란다. 언어를 갈고 닦으면 사고 또한 함께 발달함도 당연지사다. 하지만 무턱대고 읽는다고 사고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글자만 쓴다고 되는 게 아니다. 글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도해 나가며 책을 추천하고 생각할 점을 같이 짚어갈 누군가가 있어준다면 아이는 사고는 부쩍 자랄 수 있다. 내가 부모라면 아님 주변에 학령기 아동을 둔 어른이라면 아이의 다양한 발달을 위해 사고력과 탐구력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 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이다.

논술지도사는 이런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필요가 있고 또 다양히 활용할 수 있는 자격과정이다. 자라는 학생들도, 몸만 부쩍 큰 대학생들도 그리고 직장인들도 나아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까지 막연한 글쓰기, 논술의 벽에 시원스레 길을 내준다. 최근에 주요 대학 중 논술 입시전형도 생겨 우리 동네에서만 5명 정도의 학생이 대학에 들어갔다. 이후 독서, 논술과 관련된 학원도 수를 더하고 있다. 쓰기에 대한 수요가 있는 이상 논술지도사는 제법 전망 있는 자격의 하나로 손꼽을 수 있겠다.

비록 국어를 전공했지만 글쓰기에 대해서 논문 짜깁기에 치우쳤던 나에게 벅스북의 논술지도사 강의는 쓰기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초반에 글쓰기에 대한 책 읽기 과제는 그 시작이었다. 내용이 무겁지도 않으면서 정말 쓰기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들을 두어 권 읽으며 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이따금 주변에서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쓰느냐 묻곤 하지만 전공자임에도 별다르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초반 논술의 개념 강의와 통합 논술 부분(논술 기초론)을 들으며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다 글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동기유발 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더불어 후반기 강의에선 각 주제별로 핵심적인 논제를 다뤄보며 얕은 지식이나마 글쓰기에 잘 활용할 수 있음을 알았다.(주제별 논술지도) 주제별 강의의 경우 단순 지식이 아닌 전문성이 요구되는 강사 아래에서야 얕은 내용을 다루어도 이해가 제대로 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벅스북의 강사진은 나에게 만족을 주었다.

이후 주어진 사설을 요약하기도 하고 개요짜기를 익히며 어른인 내 눈으로 보는 것과 아이들의 눈에서 보는 글쓰기가 어떨지 생각도 해보았다. 교생 실습 당시 글쓰기 수업을 지도해본 적이 있지만 첨삭이라는 게 나와 학생 간의 선긋기가 참 막연했다. 하지만 벅스북의 교정론 부분은 짧으면서도 강렬한 강의로 첨삭지도에 대한 틀을 익히게 해주었다. 문장론과 논술문 작성론 부분의 주요 내용들을 미리 알았더라면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가 수월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교육과 관련된 직종을 희망한다면 위의 여러 장점들을 통해 논술지도가 과정이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단 중등 위주가 아닌 초등 위주 교육과 관련한다면 독서지도사1, 2급을 권하고 싶다. 이후 논설지도사나 중등 통합논술을 수료하면 좋을 듯하다.

(중등통합논술의 경우 주요 예체능 수업 외 1명의 담임이 여러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 흐름 상 많이 참조가 되겠다. 물론 중등 선생님들도 예외가 아니다.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EBS 최고의 교사에서 ‘논술 3인방’의 강의는 교육에 관심을 둔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던져주었다. 이제 논술은 하나의 영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님을 주지해야 할 때다. 대안학교에 재직 중인 한 선생님은 한 달 동안 통합논술 강의를 수료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주려고 한단다.)

2005년 이전부터 상당수 대학에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험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점수대에 따라 A+, A를 학점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험 1시간 투자에 말이다. 의약대 진학 학생들은 물론 취업을 위한 조기졸업, 장학금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본 시험이겠다. 일반적으로 기초영문법, 기초수학, 글쓰기와 국어문법의 3가지 과목인데 영수의 경우 대학 기초 수준이라 수능 이후 열심히 놀았거나 별다른 준비가 없다면 A+은 무리이다. 하지만 국어문법과 글쓰기는 국어 규정 및 논술 개요 짜기 등 논술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만 있다면 손쉽게 A+를 가질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강의 중 토론 관련 강좌는 논술을 넘어 말하기 논술에의 길을 트게 해준다. 보통 토론 강의는 여러 토론에 대한 잡다한 지식으로 채워지기 마련인데, 인터넷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강의 시종일관 교재에 대한 집중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의는 멋졌다.

본 과정은 교육과정의 구성이 기초지식, 각론별 지식 및 주제별 안내, 차츰 수요가 높을 통합교과별 논술 및 독서논술에의 안내로 꼼꼼히 구성되어 있다. 위의 여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은 얼른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다 하긴 무리다 싶다면 중등통합처럼 일부분만 수강 가능한 과목도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다.

여러 유용성을 말했는데 사실 논술지도사 과정을 통해 새삼 느낀 건 글쓰기 교육에 대한 믿음이다. 캘리포니아의 초짜 국어교사 에린 그루웰은 글쓰기를 통해 그늘진 곳의 아이들을 보란 듯이 키워냈다. 기성 세대들이 감동했던 ‘죽은 시인의 사회’를 떠올린다면 에린 그루웰의 ‘프리덤 라이터스’의 이야기야말로 실존하는 교육의 감동이다. 아이들은 대중 매체, 바쁜 부모의 틈바구니, 또래 집단 속에서의 따돌림 등 9살, 10살, 11살 인생. 지금 3,40대의 삶의 무게와 단순히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무리에서 뒤처지지 않으려 함께 비속어를 쓰며 어른의 말투를 쓰는 아이들. 머리가 굵어질수록 누군가에게 말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쓰기란, 게임의 단순폭력성이나 대중매체의 수동적 측면과는 다르게 자신의 길을 찾는 여정을 제공한다. 각광받고 있는 자서전 쓰기와 정서 치료의 연구들은 단지 이름뿐이 아니다. 초중등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될지를 발달과업의 큰 틀로 삼고 있다. 이럴 때 쓰기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또 친구를 알아 간다. 나를 알아가면서 내 주변도 보고 좀 더 생각하면 사회도 알아가며 마음을 다져나갈 수 있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는 교단일기가 제법 많다. 그중에 박선미 선생님의 ‘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는 ‘글’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었는지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다. 말은 상대의 가슴에 담겼다가 허공을 맴돈다면 글이란 나 스스로를 성찰하며 다독이며 써내려가 나는 물론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길을 마련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 공감하게 만든다. 부족한 후기지만 이를 보고 논술에의 나아가 글 쓰기에의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닫기]
  • 후기두번째 관문 통과
  • 김영*
논술지도사 자격검정과정을 통과했다. 벅스북의 자격과정 중 독서지도사에 이어 두번째다. 남은 것은 NIE지도사다. 자격검정시험을 급하게 치렀다. 인터넷강의를 한번 마치고 커뮤니티를 보니 자격검정 안내가 올라와 있었다. 이를 보고 수험준비를 시작했다. 본래는 11월에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계획이 앞당겨졌다. 이왕 시험을 치를 거면 빨리 도전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날부터 시간나는대로 인강듣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해가 충분한 부분을 하나씩 제외시키면서 몇번을 더 들었다. 그러는 틈틈이 요점정리를 시작했다. 자격검정에 전력투구를 했다.
이러고 있을 때 1차와 3차 첨삭과제에 대한 평가결과가 등기로 배달됐다. 아내가 먼저 받아보고서는 놀렸다. "애걔걔, 점수가 이게 뭐예요? 과락점수 겨우 넘겼잖아요?"라고 했다. 얼굴이 화끈했다. 지적사항을 읽고 또 읽었다. 다음 과제에서는 이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야지 하고 다짐했다.

부족한 점이 많다. 논술문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자격검정을 볼 자격이 있는가란 회의가 들기도 했다. 원서를 접수하고는 더욱 매달렸다. 사람을 만나도 검정통과 걱정이 머리속을 꽉채우고 있었다.교재를 나름대로 압축해가며 읽었다. 읽을 때마다 책을 덮고 생각하면 무엇을 읽었는 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시험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세 번을 읽고나니 어렴풋하게 머리에 남는 게 생겼다. 이것으로는 검정통과는 요원해보였다. 이제 요점정리 한 것을 붙잡고 늘어졌다. 3회독을 하고나니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기억력이었다. 어찌되겠지 하면서 무모하리만치 읽고 또 읽었다.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조금은 자신이 붙었다. 64점을 받았다. 크게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기준선인 70점은 넘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때부터 논술문쓰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벅스북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논술원고지를 아마 30장은 채웠을 것이다.

이제 논술지도사 자격검정은 끝났다. 독서지도사는 이미 자격증을 받았으니 이제 남은 것은 NIE지도사다. 본래 이들 세 과정을 하겠다고 마음먹게 한 것은 손주들에대한 생각에서 였다. 아들과 딸이 손주를 낳으면 할애비로서 책과 신문을 보는 것과 글쓰기를 함께 해보고 싶어서였다.

후기를 쓰면서 NIE과정을 이수키 위해 허둥댈 것을 생각하니 아찔하다. 미래의 손주들을 생각하면 그정도는 참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져본다. 독서지도가 무엇인지, 논술지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한국독서문화재단과 벅스북이 고맙다. 또 자격검정까지 통과시켜주셔서 더욱 고맙다. 아들과 딸이 대학을 졸업했으나 아직 공부중이어서 손주들에게 이를 활용할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 NIE자격검정이 끝나는 내년 1월이후 봉사활동부터 시작해보고자 한다.
[닫기]
  • 후기나에 대한 도전으로
  • 김경*
어떤 분야에 일을 시작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몹시도 하고 싶고 그리워하던 일이였던가? 를 종종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적성에도 맞는 것 같고 나쁘진 않지만 보람을 느낄 수가 없을 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직장에 대한 소속감은 안정을 주는 대신 가끔씩 지나치다 싶을 만큼 꼼꼼한 상사의 업무 스타일에 최대한 맞춰야 하고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한정된 업무에 스트레스가 쌓일 때가 있습니다. 내가 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전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신기하게도 상황은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다 벅스북을 만났고 어떤 수업인지 조차도 모른 채 샘플강의를 듣자마자 스스로 가장 관심이 가는 NIE 지도사 과정의 자격증에 도전하고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 내 의견을 제시하는 글을 쓰는 논술지도사 과정을 신청, 수료하면서 배움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논술지도사 과정이 분야별 탁월한 통찰력이 필요하며 다양하고 많은 독서량과 배경지식 그리고 논리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제게 어려운 과제물을 수행하면서 나에 대한, 인간에 대한, 더 크게는 사회에 대한 더 넓은 공간,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과제물이 다소 제 실력으로 어려웠지만 주경야독을 하면서 주말이나 연휴에 집중해서 듣는 인강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강의를 들었습니다. 난생처음 논제를 보고 써 본 과제물에 전문 강사님의 첨삭을 받고 기분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스로 어렵다 생각한 논술의 길에 어느새 들어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이니까요. 또한 제출일 까지 고민하면서 자신 있게 작성하지 못했던 부분을 콕 찝어 준 첨삭의 결과에 놀라움도 있었습니다. 부끄러웠지만 처음 받아본 내 글에 대한 첨삭은 점수를 떠나 용기가 되었습니다. 논술에 문외한인 내 실력을 테스트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내가 몰랐던 내 실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NIE 지도사자격증은 신문이 좋아서 도전했다면 논술지도사는 내 스스로에 대한 도전의식으로 어려움에 도전해 보고 싶은 나에 대한 테스트용 이였습니다. 사실 수료과정은 상황에 맞게 성실하면 이룰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시험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라 다소 걱정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벅스북의 자격증 취득과정은 나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 정신적인 힐링이 되기도 하는가 하면 무엇인가의 도전을 통해 목표를 달성 한다는 것은 나에 대한 아주 의미 있는 사건이자 또 다른 도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벅스북은 제게 목표달성의 동기부여가 되고 배움의 과정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장소 같아 참으로 행복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면, 어쩌면 내가 나에 대해 무지했을 뿐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였으리라 여깁니다.

끝으로, 용기를 내어 도전한 과제물에 강사님의 성의 있는 첨삭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제 자신에게 늘 현실에 안주하는 시간보다 내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조금전에 논술지도사 자격증 시험 합격여부를 보았습니다. 당연히 떨어졌군요. 예상을 했었습니다. 주관식에서 몇글자 쓰지도 못하고 시간초과로 닫혀 버린 결과를 초래했답니다. 처음 경험해 본 논술 주관식 제가 좋아하는 분야면서도 참 쉽지가 않는 시험이였습니다.

혹, 논술지도사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참고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험 후기도 약간 곁들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논술시험의 경험, 쉽지는 않겠지만 다음달엔 꼭 합격해야 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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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논술 능력은 기본, 자신감은 덤으로 준 너
  • 김소*


작년 봄. 그리고 지난 여름. 내게는 유난히 추운 계절이었다. 세 번째 임용 낙방. 엎친데 겹친 격일까. 시험 스트레스를 그동안 묵혀 와서 일까. 남들은 힘차게 출발하고 있을 새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까지 져야만 했다. 이제껏 잘못 살아온 건지 인생마저 회고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이 사건을 빌미로 임용공부를 접어야 했다. 꿈을 위해 열심히 살지 않았던 내자신이 밉게 느껴질 뿐이었다.


꿈을 버리고 숨 쉰지 6개월이 흘렀다. 어느 날이었다. “소희야, 논술 지도사 취득과정 해보면 어떻겠니?” 엄마가 잉여처럼 사는 딸이 한심해 보였나보다. 논술지도사…. 논술지도사? 각종 논술 사이트를 뒤적거렸고 평생교육원을 검색했다. 그러다 ‘벅스북’을 알게 되었다. 오! 첫째, 가격이 저렴하다. 평생교육사 자격증과 교원 2급 자격증을 활용한 할인제도가 마음에 들었다. 둘째, 역량강화 워크숍이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셋째, 교육과정이 공립대학 논술지도사 과정보다 체계적이었다. 우리 집 근처의 평생교육원 커리큘럼과 비교해서 말이다. 넷째, 인터넷 강의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년 간 무한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이런 점들을 꼼꼼히 파악한 후 벅스북 논술지도사 자격과정을 신청했다.


인터넷 강의는 수강생의 지속적인 공부 관리와 꾸준한 집중력 유지가 생명이다. 지속적인 학습 진도 관리와 학습 과제 제공에서 벅스북을 칭찬하고 싶다. 60일간 인강을 꾸준히 듣기위해선 수강생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벅스북은 내가 인강을 밀렸을 경우 알림문자를 보내준다. 진도가 밀릴 경우 다음 달 강의를 미리 못 듣게 막아놓은 시스템도 마음에 들었다. 그 덕분에 매번 인강을 밀려 재수강을 해야 했던 내 저질 같은 습관을 고칠 수 있었다. 그 결과 재수강 없이 강의를 원만하게 수료할 수 있었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세 네 차례 주어지는 논술 과제는 내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임용 2차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 안 가셨기 때문일까. 수업지도안을 짜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나 자신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수업지도안 빈 공란을 보았을 때 숨이 막히기도 했다. 그러나 그 막막함을 지우는 과정이 곧 배움의 과정이었다. 벅스북 논술자료와 도서관의 자료를 참고하여 나만의 훌륭한 수업지도안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국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채워지는 순간이었다. 바로 현장에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첨삭 평가를 받아보면서 나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벅스북 첨삭은 매우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진다. 그 덕분에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논술지도과정을 수료하면서 느낀 점은 글쓰기가 논술의 전부는 아니란 사실이다. 바로 ‘사고 과정! 생각!’이 논술의 시작이며 끝맺음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이 논술과정은 논술 스킬보다 사고과정 넓히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였다. ‘아파트’에 대한 사고 전환, 쉴버스타인의 ‘내 짝은 어디에’에 담아 있는 주제 등…. 내겐 모두 충격이었고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나처럼 사범대를 나와 논술교육론, 국어과교수학습방법론 수업을 들은 수강생이라면 벅스북에서 배우는 내용이 간혹 중복되어 대학에서 배웠던 것보다 못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원론에서 벗어나 사고의 틀을 깨주는 점에서 좋았다. 수업지도안 짜는 법을 처음 배우는 수강생. 논술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강좌를 수강후 적용할 수 있는 논술 대상은 초·중학생보다는 중학생 고학년이나 고등학생이 적합할 것 같다. 만일 초·중등 논술지도사를 꿈꾼다면 벅스북 강의와 더불어 도서관에서 다양한 논술 자료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강의 자료만으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 스킬 안내와 초·중등 제재 글을 선정하는 부분에서 부족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구정 새해가 밝았다. 앞으로는 그동안 미뤘던 논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역량강화 워크숍도 가고 벅스북 자료실도 양껏 활용하여 자기계발을 할 테다. 난 내일이 기대된다! 그리고 내 일이 기대된다. 든든한 벅스북이 있기에! 앞으로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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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늦둥이 뱃 속 아가와 함께 한 6개월의 귀한 시간들
  • 김희*
이번에 논술지도사 78기 자격과정에 당당히 합격한 초등부 대상 독서지도 선생입니다. 내 아이를 포함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수업을 하던 중에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아들과 친구를 위해 더 깊이 있는 수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망설임 끝에 논술지도사 강좌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아이들 수업과 주부로서의 생활, 내 아이교육에 한 가지가 더해지니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분주해졌답니다. 더구나 여러 교수님들의 지식과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고차원적인 강의를 들으며 초등학생 지도와 너무도 다르고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에 쫓기다 보니 집중해서 하루 한 시간 온라인 학습을 하기가 여간 큰 마음먹기가 필요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 가량 인내함으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숙제도 제출하던 중 엎친데 덮친격이라고나 할까. 큰 아이와 띠동갑인 둘째가 갑자기 임신이 되어 참기 힘든 입덧의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지도는 잠시 휴강을 하게 되었어도 이미 시작한 논술지도사 강좌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성격상 한 번 시작한 것은 어떻게든 마무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입덧을 참아가며 숙제를 미루지 않으려고 겨우겨우 수기로 쓴 글을 남편이 회사 다녀와서 온라인 상에 입력해 주어 제출할 수 있었고, 첨삭 과제는 집중하기가 힘들어서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주위분의 도움으로 머나먼(?) 우체국까지 가서 배달시킬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니 내가 논술의 어느 부분에 약하고 어떤 부분을 극복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성의없이 과제 제출한 것에 대해 많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우편 과제는 여러 전문가 선생님들의 첨삭과정을 거쳐 제게 다시 돌아왔는데 세심하게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조언해 주셔서 앞으로 아이들지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독서지도할 때 아이들에게 '네 생각을 경험과 접목시켜 많이 써라' 말만 했는데 막상 내가 한 편의 글을 쓸 때 너무나도 배경지식과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글을 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나의 학창시절엔 창의성보다는 단답형 암기가 주를 이루었고 단순암기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시기였으니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도 그 이유가 될것입니다.

그 부족한 나의 자질을 실력있는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 조금씩 깨우쳐가고 강사님들의 현장경험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논술지도현장 상황을 알게 되어서 체계가 잡혀감을 느끼며 한 달 한 달 포기하지 않고 입덧과 싸우며 기간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한 강의를 세 번 이상 듣는 것은 거의 드문 일이고 거의 한 번 정도 들으며 시간을 채웠는데 그것 가지고는 부족함이 많아 앞으로 1년동안 더 들어야지 맘을 먹고 스스로 위로를 삼게 되었습니다. 임신기간동안 어떻게든 수료에 의미를 두자던 것이 어느덧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하게 되어 좋은 성적으로 자격증을 따게 된 것은 뱃 속의 우리 늦둥이 딸에게도 저에게도 큰 기쁨과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강의나 과제를 밀리지 않도록 시시때때로 문자로 보내주셔서 포기하지 않게 한 담당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아기낳고 키우며 또 다른 도전도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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